고부람 썸네일형 리스트형 03/19 마두라이에서 03/19 마두라이에서 여행을 하다 보면 이유 없이 마음에 드는 도시가 있다. 필자가 지금 있는 마두라이가 그렇다. 인구 100만을 겨우 넘기는 작은 도시(?)인데 마음에 들었다. 숙소는 300루피 정도 하는 싱글룸 이었다. 시설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썩 좋은 시설도 아니었다. 식사는 근처 식당에서 하고 있다. 가격에는 만족하지만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다. 아, 숙소 앞에 있는 식당에서 파는 커피는 맛있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마두라이에서 봐야 할 관광지들이 거의 숙소 근처에 있다는 점이었다. 특히 마두라이에서 제일 유명한 사원은 숙소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었다. 덕분에 아침마다 산책을 다녀왔다. 마두라이에서 제일 유명한 사원의 자랑거리는 고뿌람이었다. 높이 60M 에 육박하는 엄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