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야꾸마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03/16 씨 뷰 호텔 레스토랑 03/16 씨 뷰 호텔 레스토랑 여행길에서 맛본 식당이나 음식들을 정리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다. 특히나 맛있다고 생각했던 요리라면 더욱 그렇다. 그 동안 인도 여행을 하면서 몇 군데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많이 넘겨왔다. 하지만 이곳 만큼은 일기에 남겨야 겠다고 생각했다. 바로 호텔 씨 뷰 부설 레스토랑이다. 깐야꾸마리에 있는 다른 식당들에 비해서 가격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가격 차이 이상의 맛과 정성을 보장한다. 필자가 시켰던 것은 새우 비리야니. 비리야니는 향신료와 채소로 볶은 밥에 주 재료를 더하는 인도식 볶음밥이다. 주 재료에 따라 다양한 비리야니가 있다. 그 중에서 새우 비리야니는 소비자 입장에서 조금 특별하다. 식당의 격을 따지는 척도가 된다고 해야.. 더보기 03/15 인도 여행 반환점 03/15 인도 최남단. 여기서 더 이상 내려가지 못한다. 그야말로 바닥. 하지만 반환점. 내려온 만큼 올라가야지. 인생도 이렇지 않을까? 내려왔기에 올라갈 수 있다. 버스도 끊긴 도로를 걸어서 찾아간 그 곳에서. 바위에 앉아 파도를 바라봤다. 이 바위는 언제부터 파도를 맞고 있었을까. 바위에서 내려와 모래 사장을 걸었다. 작은 조개들이 모여 만든 모래사장. 시간 가는 것도 잊고 조개를 주어 모았다. 팔도 타고, 목도 타서 까칠 까칠하게 아프다. 오랜만에 자신을 잊은 좋은 시간이었다. 2012/07/02 - [2012 인도 여행] - 03/15 깐야꾸마리에서 아침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View on 도 잘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