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탈리아 박물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05/26 안탈리아를 향해서 05/26 안탈리아를 향해서 카파도키아의 아름다운 자연을 뒤로 하고 안탈리아로 왔다. 여전히 밤 버스를 타는 힘든 일정이지만, 지치지 않은 몸이 너무 감사했다. 이래서 여행은 젊을 때 하라고 하는 건가 싶었다. 안탈리아부터는 지중해 연안에 속하는 지역이다. 이전까지 터키의 유적지 대부분은 비잔틴 제국과 이슬람 제국의 흔적이 묻어났다. 하지만 이곳부터는 그리스, 로마의 흔적이 묻어난다고 하니 기대가 컸다. 그리스, 로마 문명이 인류에게 끼친 영향은 그야말로 어마어마 하다. 그런 문명을 처음으로 접하는 필자의 마음은 두근반 세근반이었다. 그 첫 관문을 안탈리아로 택한 이유는 두 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이곳의 박물관이다. 규모는 작지만 그리스, 로마 시대의 유물을 충실하게 복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사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