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브존 썸네일형 리스트형 05/17 트라브존에 도착해서 05/17 트라브존 아마스라에서 단숨에 트라브존으로 왔다. 오후 4시 넘어서 출발한 버스는 아침 7시가 되서야 필자를 내려줬다. 터키 버스가 아무리 편하다고 하지만 힘든 일정이었다. 그나마 때 맞춰 나눠주는 차와 간식거리가 그나마 위안이 됐다. 터키도 인도처럼 슬리핑 버스가 있으면 정말 좋겠다. 아, 버스에서 무선인터넷이 되는 것은 좋았다. USB충전도 할 수 있었고. 트라브존은 터키 흑해 연안에서 가장 큰 마을로 꼽히는 곳 중 하나다. 여행자들에게 별 매력 없는 곳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흑해 연안에 있는 유적지 중 백미로 꼽히는 수멜라 수도원을 가기 위해서 이곳을 거쳐야 한다.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기 때문에 투어를 신청해서 가야 한다고 한다. 오늘은 트라브존을 둘러보고 내일 수도원에 가볼 생각이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