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책은 다산선생의 지식경영법이다. 당시 인문 과학 서적에서는 괜찮다는 평을 들었고, 올해의 책에 선정되기도 한 책이다. 다르질링이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보았다. 집에서 일독하고 도서관에서 자료 정리 하면서 이독했다. 이독까지 하고 나니 책에 대한 실마리가 어느 정도 잡혔다.
책은 전체적으로 다산의 저술방법의 예시 + 그 예시에서 돌출되는 지식 경영법으로 내용이 전개된다. 그 내용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파 껍질을 벗겨내듯 문제를 드러내라. 문제를 회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돌파하라. 끊임없이 의문을 가지고 탐구해 들어가라. 처음에 우열을 분간할 수 없었던 정보들은 이 과정에서 점차 분명한 모습을 드러낸다. 거기서 실마리를 잡아라. 실마리를 잡지 못한채 자꾸 들쑤석거리기만 하면 나중엔 아예 걷잡을 수 없게 된다. 손쓸 수 없게 된다. 핵심을 놓치지 마라.
갈래를 나누고 종류별로 구분하라. 그렇게 해야 무질서 속에서 질서가 드러난다. 안 보이던 것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런 다음 묶어서 미루어 확장하라. 그저 그러려니 해서는 안된다. 보이지 않는 질서를 찾아내야 한다. 계통을 확립해야 한다. 산만해서는 안되고 집중해야 한다. 흩어져서는 안되고 집약해야 한다. 지리멸렬, 각개격파로는 적을 물리칠 수 없다. 일사분란하고 명약관화 해야 한다.
기둥을 세우기 전에 터를 굳게 다져라. 주추를 놓기 전에 터를 굳게 다져라. 진도를 빨리 나가려 하지 말고 터를 굳게 다져라. 단청이 마르기 전에 기울고 벽이 갈라지는 집은 아예 짓지도 마라.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터를 굳게 다져라. 달구질을 오래 할 수록 터가 단단해진다. 그 굳건한 토대 위에 주추를 얹어야 한다.
지름길을 찾아라, 더뎌 보이는 길이 지름길이다. 해보면 그게 훨씬 빠르고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맨 땅에 헤딩하듯 하는 공부는 백날 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단계를 밟아 차근차근 규모를 세워라. 갈림길에서 헤매지 않으려면, 덤블 속에서 방황하지 않으려면, 돌밭에서 목마르지 않으려면 지름길을 찾아라.
복잡하다고 기죽지 마라. 갈래를 나누고 무리를 지어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집중해야 한다. 그 다음은 옥석을 가릴 순서다. 하나하나 꼼꼼히 다져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을 차례 짓고, 옳은 것과 그른 것을 변별하며, 먼저와 나중을 자리 매겨라. 무질서 속에서 질서를 찾는 것이 공부다.
무슨 일이든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전체 그림을 그려야 한다. 생각의 뼈대를 세우고, 정보를 교통정리하라. 뼈대가 제대로 서지 않으면 작업을 진행할 수 없다. 목차가 정연하지 않으면 생각도 덩달아 왔다갔다 한다. 범례를 꼼꼼히 검토해서, 혹시 작업 중에 발견될 수 있는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라. 목차는 생각의 지도요, 범례는 생각의 나침반이다. 제대로 된 목차와 범례 없이 큰 작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없다. 목차를 세우고 범례를 확정하라.
전에 없던 새것은 찾기 힘들다. 대부분의 것은 옛것의 기초 위에서 이루어진다. 좋은 모범을 찾아라. 훌륭한 선례를 본받아라. 하지만 그대로는 안 된다. 바꿔야 한다. 현실에 맞게 고쳐라. 실정에 맞게 변경해라. 불필요한 것은 걷어내고, 안 맞는 것은 버리고, 없는 것은 보태고, 부족한 것은 채워라. 다만 내가 옛 것에서 배울 것은 생각하는 방법 뿐, 내용 자체는 아니다. 옛사람의 발상을 빌려와 지금에 맞게 환골탈태하라.
많은 정보가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다. 그중에서 유용한 자료를 취하고, 쓸모없는 자료를 버릴 수 있어야 문제가 해결된다. 그 반대로 하여 유용한 자료를 버리고 쓸모없는 자료를 취하게 되면 차라리 손대지 않는 것만 못하다. 정보의 가치를 판단하려면 객관적인 분석과 명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자료가 혼란스러워 갈피를 못 잡겠닥고 투덜대지 마라. 어디서부터 손 대야할지 모르겠다고 지레 겁먹지도 마라. 하나하나 따져 정보의 값을 매겨라.
시시콜콜히 다 배우려 하지 마라. 한 모서리를 들어 전체를 뒤집을 수 있어야 한다. 하나를 들어 열을 아는 공부를 해야 한다. 하나를 배워 하나만 아는 공부는 공부가 아니다. 큰 공부를 하려면 안목이 열려야 한다. 앞뒤가 꽉 막힌 채 책만 붙들고 있어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 통째로 보고 핵심을 잡아야 한다. 무심히 지나치는 사소한 것에서도 의미를 붙들어라. 삼라만상이 모두 책이다. 오성을 활짝 열고 들어라.
복잡한 문제 앞에 기 죽을 것 없다. 정보를 정돈해서 정보가 제 스스로 말하게 하라. 효율적으로 정보를 장악할 수 있는 아킬레스건을 잡아라. 먼저 모으고, 그 다음에 나눠라. 그런 뒤에 그룹별로 엮어 다시 하나로 묶어라. 공부는 복잡한 것을 갈래지어 단순하게 만드는 일이다. 갈팡질팡하지 말고 갈피를 잡아야 한다. 교통정리를 잘하는 사람이 공부 잘하는 사람이다. 서랍정리를 잘하는 사람이 공부 잘하는 사람이다.
책을 읽기 전에 주견을 먼저 세워라. 생각을 붙들어세워라. 그런 뒤에 책을 일겅라. 눈으로 입으로만 읽지 말고 손으로 읽어라. 부지런히 초록하고 쉴새없이 기록해라. 초록이 쌓여야 생각이 튼실해지고, 주견이 확립된다. 그때그때 적어두지 않으면 기억에서 사라진다. 당시에는 요긴해도 나중에 찾을 수 없게 된다. 열심히 적어라.
공부는 따지는 데서 시작해서 따지는 것으로 끝난다. 자료가 아무리 많아도 이를 꿸 끈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 꼼꼼히 따지고 낱낱이 따져라. 그저 보아넘기거나 대충 넘어가지 마라. 비교해보고 대조해보고 견주어보고 흔들어보아라. 선명한 길이 뚜렷이 드러날 때까지 따지고 또 따져라.
공부하면서 메모학고 정리하였으면 그 내용을 글로 써서 질문하고 토론하라. 공부는 토론을 통해서 발전한다. 남김없이 질문하고 가차없이 비판하라. 토론의 자리에서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체면을 갖추는 것은 토론이 아니다. 한쪽이 꺾일 때까지 토론하라. 승복할 때까지 토론하라.
토론할 때는 끝장을 봐라. 중간에 물러서려면 시작도 하지 마라. 잘못은 변명 없이 깨끗이 수긍하라. 비판은 겸허히 받되, 끌려다녀서는 안된다. 물러설 수 없는 지점은 절대로 양보하지 말고 증거를 들이대 반박하라. 한 사람보다는 여러 사람과 토론하여 객관성을 높여라. 매도 미리 맞는 것이 낫다. 여러 사람의 안목을 거치는 것이 안전하다.
공부를 하려면 식견이 열려있어야 한다. 깨달음이 없으면 여기서 이 말 듣고 저기서 저 말 들을 때마다 우왕좌왕하게 된다. 귀가 얇아 듣는 대로 의심이 나고, 배우는 대로 의혹만 커진다. 정신을 바짝 차려라. 입과 배를 위해 애쓰지 말고, 네 영혼의 각성을 위해 힘써라. 누구나 처음에는 안 된다. 차근차근 따지고 살피고, 곁에서 일깨워주고 깨달아가는 것이다.
주장을 함부로 제시하지 마라. 증거 없이 말하지 마라. 논거가 없으면 논리도 없다. 학문의 일은 가설을 세우고 논거를 찾아 이를 입증하는 과정일 뿐이다. 재판에서는 증거가 없으면 꼼짝없이 진다. 학문도 다르지 않다. 막연한 추정이나 도덕성에 호소하는 것은 공부와는 아무 상관 없다. 주장을 입증하력거든 증거를 찾아라. 논쟁에서 이기려거든 논거를 제시해라.
글을 쓸 때에는 가닥을 잘 잡아야 한다. 적절한 예시와 알맞은 인용은 글의 설득력을 강화한다. 무작정 늘어 놓아서는 갈피를 잡을 수 없다. 글 쓰는 사람이 흥분하면 독자들이 외면한다. 쓰는 사람이 말이 많으면 글에 힘이 빠진다. 조목을 갖춰 실례를 얹어야 글에 힘이 붙는다. 글을 쓰기 전에 먼저 핵심개념을 잡아라. 덮어놓고 가지 말고 갈 길을 알고 가라.
선입견을 버려라. 편견의 학문의 독이다. 막무가내로 우기기만 해서는 발전이 없다. 선입견을 버리려면 마음을 비워야 한다.
덮어놓고 말해서는 안된다. 통째로는 안된다. 단계별로 분석해서 낱낱이 파헤쳐라. 층위를 따져서 말을 섞지 마라. 목청만 높인다고 설득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많이 쓴다고 납득되는 것도 아니다. 핵심을 찔러라. 문제의식을 선명하게 드러내라. 생각의 지도를 정확하게 제시하라.
관념만으로는 안 된다. 겉보기에 아무리 번지르르하고 고상해 보여도 실제에 쓸모가 없다면 쓸 데가 없다. 탁상공론, 공리공담은 우리 모두의 적이요 국가의 해충이다. 상황에 따라 이치를 따져 가장 적절한 것을 가려라. 합리적으로 분별하고, 실용의 잣대로 판단하라.
실용에 기초하여 문제를 접근하라. 아이디어를 모으고 발상을 바꿔라. 하던 대로 하지 말고 나름대로 하고, 되는 대로 하지 말고 제대로 해라. 무슨 일을 하든지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서 해결책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 해결책은 이미 있는 것들 속에 숨어 있다. 엉뚱한 데가서 기웃거리지 마라.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있을 뿐 네 것과 내것은 없다. 부족한 것은 익히고 필요한 것은 배워라. 배우는 자리에서 체면ㅇ르 따져서는 안된다. 남의 좋은 것은 받아들이고, 나의 나쁜 것은 과감히 버려라. 남의 것을 받아들이고도 그대로는 안 된다. 현실에 맞게 고쳐야 한다. 실상에 맞게 고쳐야 한다. 그래야 변화가 있다. 그래야 발전이 있다.
첫술에 배부른 법은 없다. 작은 문제를 키워서 큰 문제로 발전시켜라. 내게 들어오는 정보를 그냥 흘리면 안 된다. 갈래를 나눠 저장고에 비축하라. 씨앗 하나가 자라서 풍성한 이삭을 맺는다. 스쳐지나가는 생각 하나가 책 한 권으로 자란다. 작은 메모 하나가 서정과 윤색을 반복하는 동안 큰 프로젝트로 변한다. 실용에 기초하여 생각에 날개를 달아라. 그 처음은 미미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상식과 타성을 걷어내라. 나만의 눈으로 보아라. 하던 대로 하지 말고 새롭게 해라. 관습에 물든 타성으로는 아무것도 해낼 수 없다. 생각의 각질을 걷어내고 나만의 소리를 가져야 한다. 인순고식을 버려라. 듣고나면 당연한데 듣기 전에는 미처 그런 줄 몰랐던 것이 창의적인 것이다. 들을 때는 그럴듯한데 듣고 나면 혼란스러운 것은 괴상한 것이다. 이 둘을 혼동하면 안된다. 깨달음은 평범함 속에 있다.
어렵다고 포기하지 마라. 권위에 압도되어 위축되어서도 안된다. 굳게 붙들어 뿌리를 뽑아라. 그저 주저 물러앉아서 이룰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시키는 대로 하고, 남들 하는 대로 따라만 해서는 끝내 제 목소리를 낼 수 없다. 마음이 굳세어야 외물에 휘둘리지 않는다. 들은 것만 고집하여 바꾸지 않아서는 발전이 없다. 입장을 세우고 견해를 가져라. 목표를 정해서 그를 뛰어넘을 때까지 정진하고 정진하라.
도탑게 살피고 엄정하게 따져서 옳으면 행하고 그르면 내칠 뿐이다. 이 눈치 저 눈치 보고, 못 본듯이 지나치고, 좋은게 좋다는 식으로 두리뭉술하게 넘어가서는 안된다. 잣대를 똑바로 들이대서 내 목소리를 올바로 내야 한다. 좌고우면, 이리저리 눈치보다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사람 좋다는 소리나 들으려거든 공부 할 필요가 없다.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 혼자 다 하려 들지 마라. 능률은 오르지 않고 힘만 빠진다. 다만 집체작업이 위력을 발휘하려면 구성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 저마다 잘할 수 있는 일을 골라 믿고 맡겨라. 중간중간 점검하고 체크하면서 부족한 점을 채우고 넘치는 것을 걷어내라. 그렇게 해서 한 번 갖춰진 팀워크는 한 버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 반복해서 확대 재생산된다.
목표를 세워 전체 규모를 장악해야 한다. 목표는 하루 단위로 조개 확실하게 실천하라. 달성하지 못할 목표는 세워서는 안된다. 작업의 방향을 결정하고, 전체 작업량을 예상해서 가능한 일자를 가늠하면 하루에 해야 할 일의 양이 나온다. 이것을 흔들림 없이 밀고 나가야 한다. 차질 없이 밀어붙여야 한다.
독단에 빠지지 않으려면 남에게 비판을 요구하라. 작업의 효율을 높이려면 중간중간 방향을 점검하라. 다른 사람의 의견에 비추어 볼 때 안보이던 문제들이 드러나고, 토론의 과정에서 잘못된 부분이 분명해진다. 정당한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고, 확신이 서면 끝까지 물러서서는 안된다. 매섭게 비판해도 인간에 대한 애정마저 망각하면 안된다. 혼자보다는 둘이 낫고, 둘보다는 여럿이 낫다. 남의 말에 귀를 막고 있으면 발전이 없다.
정리는 체계적으로, 작업은 능률적으로 하라. 시스템만 갖추어지면 동시다발적인 작업도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 끊임없이 초서하고 쉬지 말고 정리하라. 작업의 목표를 수시로 점검하고, 계속해서 효율성을 재고하라. 정보에 휘둘리지 말고 정보를 장악해야 한다. 자료에 끌려다니지 말고, 자료를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어야 한다.
작업에 앞서 반드시 밑그림을 그려라. 전체 설계도면을 갖고 얼개를 짠 후 맥락을 파악해야 한다. 지금 하는 작어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왜 하는 것인지를 점검하라. 이때 질문은 단순할수록 좋다. 그래야 공격목표가 분명해진다. 그 다음은 이 목표를 공략하기 위한 세부의 구성단계다. 이것은 작업 때마다 달라지므로 일괄해서 적용하면 안 된다. 통변과 운용의 묘가 필요하다. 처음에 터를 잘 다져놓고 출발하면 진행이 빠르다. 그냥 마구잡이식으로 하면 중반 이후에 뒤죽박죽되어 마침내는 엉망진창이 된다.
저자는 책의 두께만큼이나 많은 내용들을 전하고 있다. 다행히 각 내용마다 다산선생과 관련된 일화를 담고 있어서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힌다는 생각으로 읽으면 성취감도 생길 것이다.
하지만 일반 대중을 위한 책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하면 마이너스인 점도 몇가지 보인다. 먼저 내용이 너무 어렵다. 오랜 시간 다산 선생을 연구한 학자의 저서인 만큼, 그 동안 연구한 내용을 조금이라도 더 싣고 싶어 하는 저자의 마음도 이해가 된다. 하지만 굳이 한자어를 써가면서 그 내용을 모두 열거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두번째로 비슷한 내용이 겹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위의 내용은 겹치는 내용들을 제외하고 정리한 내용들이다. 하지만 위의 글타래에서도 하나의 주제로 썼으면 하는 내용들도 있다. 세번째로 문장이 너무 길다. 한 문장이 3줄 가까이 되는 문장들도 있어서 책을 읽는 호흡이 너무 길어진 느낌이 있었다.
다르질링 생각에는...
이제 다르질링의 생각을 적어보자. 본 책은 인문학 서적으로서 대중들에게 다산 선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엄청난 저술량으로 알려진 다산이 어떻게 그 업적(?)을 달성했는지, 구체적으로 알게되는 책이었다. 또한 당시 실학사상에 대한 개념을 잡을 수 있어서 인문학 서적으로 그 가치는 주옥과도 같겠다. 하지만 다소 전문적인 내용과 중복되는 내용 전개, 어려운 문체등으로 인하여 쉽게 진도가 나가지 않는 단점도 있다. 대개 책이란 대다수의 대중들을 위해서 쓰여진다는 점에서 평가할 때, 본 책은 쉽게 추천할 만한 책은 아니었다.
참고로 이 책에 대한 내용은 서양의 다른 책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최근 타계한 스티븐 코비의 저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보면 그 내용을 찾을 수 있다. 어떻게 하면 플래너를 이용해 자료를 정리하는지, 어떻게 하면 사람들과 윈-윈 전략을 펼칠 수 있는지 등. 본 책을 재밌게 읽었다면 스티븐 코비의 저서에도 도전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