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06/13 소피아에서 06/13 벌써 1주일 터키를 떠난 지 어느새 1주일이 됐다. 처음 들어간 불가리아의 도시는 플로디브였다. 불가리아의 제 2의 수도라고 불리는 곳인데, 독립 직전의 수도였다. 하지만 생각보다 도시 규모가 작았다. 번화가도 그렇게 화려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이 감상은 소피아로 와서도 변하지 않았다. 불가리아의 최대 도시인 이곳 역시 소박한 분위기였다. 덕분에 서유럽 보다 물가가 싸서 필자에게는 다행이었다. 안타깝게도 불가리아는 자랑할 만한 유적지가 많이 없다. 오랫동안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았고, 그 후에는 소련의 지배를 받았다. 덕분에 특색 있는 유적지가 드물다. 남아있는 모스크나 성당 등은 지배 당시의 건축물들이다. 그중 소피아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한다면 알렉산더 성당이다. 입장료 없이 자유로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