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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여행

05/12 고이 접어 넣은 이어폰 05/12 고이 접어 넣은 이어폰 오늘은 이스탄불을 떠나는 날이다. 예상했던 4일 일정보다 하루 길어진 5일 일정으로 이스탄불을 둘러봤다. 보고 싶었던 아야소피아와 블루모스크를 둘러봤다. 개인적으로 아야소피아는 내가 이해하기에 너무 어려웠고, 블루모스크는 외형으로도 만족했다. 그리고 이스탄불의 명동이라고 불리는 탁심 광장과 그 끝에 있는 갈라타 타워까지 오는 길에 봤던 교회는 정말 뜻하지 않은 즐거움을 안겨줬다. 구시지와 신시가지를 잇는 갈라타 다리 밑에서 고등어 케밥도 먹어봤고,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페리도 타봤다. 또한 좋은 형님을 만나서 이스탄불 야경 구경도 실컷 했다. 그리고 관광객들이 잘 가지 않은 코라 수도원에서 본 모자이크 역시 큰 만족감을 줬다. 그리고 오늘은 아쉬웠던 곳들을 가보기로 결정.. 더보기
05/11 돌카체프 궁전 05/11 돌카체프 궁전 이스탄불의 터키 최대의 도시 중 하나로 유네스코 지정을 받은 도시다. 정확히는 아야소피아를 중심으로 구시가지가 유네스코 지정을 받았다. 이 영역에 포함된 건축물 중 하나가 톨카체프 궁전이다. 이 궁전은 기독교 세력을 물리치고 새로운 지배세력으로 떠오른 이슬람의 술탄들이 사용하던 궁전이다. 따라서 터키에서 볼 수 있는 궁전들 중에서 가장 화려하고 웅장하다고 평할 수 있겠다. 사실 술탄들의 궁전이라면 인도 라자스탄 주에서 미리 맛 볼 수 있었다. 하늘로 솟은 돔 구조와 석조에 새겨진 멋진 장식들은 그야말로 환상이었다. 하지만 그곳에서 본 것은 아시아 지역에 가까운 술탄들의 궁전이었다. 이곳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유럽 지역에 가까운 술탄들의 궁전이다. 어떤 점이 다르고 어떤 점이 비슷..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