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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함께 일해요



함께 일해요

저자
존 그레이, 바바라 애니스 지음
출판사
더난출판사 | 2013-10-2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서로 다른 남녀의 차이를 인정하라포춘 선정 500대 기업의 직장...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시리즈로 유명한 존 그레이와 바바라 애니스의 공저 작품이다. 내용은 크게 [직장에서 발견할 수 있는 남성, 여성의 차이][직장에서 남성, 여성이 서로에게 잘해주는 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책의 대부분을 전반부에 할애하고 있으니, 후반부를 기대한 독자라면 다른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아니면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서서 읽어보기를 권한다.) 


[남성, 여성의 차이]는 기존에 출판된 존 그레이의 시리즈에서 나왔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 


남성


결과를 중요시한다. 

과정을 경쟁적으로 진행한다. 

간섭하는 것을 싫어한다. 


여성


과정을 중요시한다. 
과정을 협동적으로 진행한다. 
질문과 대화를 좋아한다. 

남성적인 성격은 단기적인 프로젝트나 성과를 내는 것에 유리하고, 여성적인 성격은 장기적인 사업이나 고객 관리에 유리하다는 것이 저자의 의견이다. 그리고 남성들만으로 구성된 직장이라면 모르겠지만, 맞벌이가 필수인 요즘 시대에 여성의 일하는 스타일에 대해 알아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주된 내용이다. 다시 말해 남성들에게 

  •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여성들과의 협동을 간섭으로 이해하지 말 것. 
  • 직장에서 여성들과의 대화를 시간 낭비로 생각하지 말 것. 
  • 여성의 질문을 도전이나 부정의 뜻으로 받아들이지 말 것. 
정도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책은 전반적으로 사례가 포함되어 있어서 쉽게 읽히는 편이다. 다만, 전반부와 후반부의 균형이 맞지 않아 용두사미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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